밤새 달려서 새벽에 도착한 샹그릴라 .... 그런데 누가 샹그릴라를 지상 낙원 같다고 했나?? 쩝.. 황량하기 그지없는 곳이구만..
바쁜 일정으로 바로 나파설산과 대협곡을 보러 갑니다.. 숙소 주인의 차를 밀렸는데 아무래도 바가지 왕창 쓴거 같네요.. 왕복 4시 정도 거리를 700위안에..
모르면 당할수 밖에 없지요,,,
파라설산 5500미터급 의 설산
3500미터 쯤의 전망대를 만들어 놓고 인위적인 촌락도 구성해 놓았네요...입장료 300위안 한화로 오만오천원 정도... 입장료가 비쌋지만.. 경치가 너무 좋아서 위안이 됩니다... ㅎㅎ
내가 한국인 이라는걸 알고 닥아오는 중국 대학생 들,, 같이 사진 찍자고 하네요 ㅎㅎ 사드와 상관없이 친절하기만 한 중국 아가씨들,,
협곡 에서 레프팅을 하는곳 이네요.. 레프팅비 한사람당 200위안 비싸다... 난 그냥 걷기로 합니다..
입구에 거의 다 도착했을 무렵.. 레프팅 신청한 가족들이 내려 옵니다.. ㅎㅎ
통천협곡
천년보시.. 바위 사이로 나무의 줄기가 뿌리로 박혀서 자라고 있네요,, 신기 합니다..
샹그릴라 나파하이 호수 해발 3000 미터 도시에 거대한 호수.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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