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충북 단양 하진리 말목산 (2015년6월3일)

소백산꾼 2015. 6. 19. 14:17

 

 

 

충주호가 가뭄으로 인하여 강 바닥을 다 들어냇다고 합니다..충주호 강 바닥을 이런기회에 걸어봐야 겟단 생각에 말목산 산행을~

 가파르게 치고 올라서 첫번 전망대에서 강 바닥을 내려다 봅니다,

 

 

 말목산 노들평전 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화전민이 많이 주거를 했었던거 같으네요..제법 넓은 평지가 있읍니다..이제 정상이 눈 앞에 있읍니다.

 말목산 정상석

 이곳에도 정상석이 있었는데..조금전에 지난 정상석을 가져다 놓은후에 여기꺼는 치운듯 합니다.

 

 강 아랫쪽에 장회 나루가 보이네요...우측 에는 옥순대교도 보입니다..

 

 

 이제 성터 부근에서 그냥 강쪽으로 길도 없이 내려 갑니다.. 중간에서 보조 자일로 짧은 하강도 했답니다 ㅎㅎ

 장회나루 건너편 강선대 쪽 두향묘 근처로 강 바닥까지 내려 왔읍니다.

 

 강바닥은 거북이 등짝 처럼 갈라졌읍니다.

 

 강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봉우리가 투구봉 입니다.. 오늘 투구봉 아랫 마을 하진으로 원점 회기 산행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