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기

길림성 백두산 서파 산문 송강하(2015년 10월12일)

소백산꾼 2015. 10. 22. 16:05

 송강하의 아침..구름은 있으나 구름 사이로 해가 비춘다..새벽시장 구경이나 가자...

 

 

 

여러가지 잡곡을 갈아주는곳...미수가루의 고소한 냄새가 배고픔을 참지 못하게 만든다 ㅎㅎㅎ

 

 

 

 

 

 백두산 서파 산문에 도착 했으나 사람들이 별로 없다...

 

 

 

 

 

 서파 천지쪽은 입산이 금지되어 잇고.. 대협곡은 관광을 할수 있다고 한다., 울며 겨자먹기로 입장권과 이동 버스비를 185위안을 지불하고 버스에 올랐다.

 송강하 서파 산문에서 대협곡 까지는 1시간20분 시간을 소요하여 버스 이동을 한다..

 관광 수입을 철저하게 받는 중국.. 산문 입구를 50km 정도의 거리에 두고 관광지 입구까지 이동 버스비도 챙기는 수법(?)으로 주머니를 털어간다 ㅎㅎ

 

 

 

 

 해발 1500m지점인 대협곡 관광지 눈이 제법 쌓여 있다..

 

 

 백두산 대협곡을 중국에서는 장백산 대협곡이라 부른다... 흠.. 예전 우리 영토 였는데... 악랄한 일본넘들 때문에...중국땅이 되어 버렸다...

 

 

 

 

 

 

 산문 입구에서 만난 천진에서온 딸 같은 여행객..같이 한번 찍고 싶어한데서...초상권 포기하고 모델이 되어줌 ㅎㅎㅎ

 

 

 

 서파 천지를 못 올라가서 아쉽다..날씨가 좋아 질때까지 송강하에 버틸까??? 생각하다가 친구가 설득하는 바람에 그냥 통화로 이동하기로 했다..

 

 간혹 눈빨도 날리고.. 바람도 제법 분다.송강하에서 통화까지는 5시간이 좀더 걸린다고 한다...침대칸을 구입 하라고 했는데.. 또 일반 좌석표를 끊어왔다..역무원이 열차 승객이 많치 않어서

 그냥 의자에 한칸씩 차지하고 누워 가면 된다고 하길래 일반 좌석표를 삿다고 변명한다... 진짜..한자리씩 차지 하고 누워서 통화까지 이동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