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기
헤이룽장성 목단강 해림시 김좌진 장군 기념관 (2015년 10월10일)
소백산꾼
2015. 10. 22. 14:20
체크 아웃을 하기위해 짐을 정리 하려고 배낭을 들었읍니다.. 악!!!~~~ 이런 이런.. 배낭 옆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텀블러에 커피가 쏟아져서 침대에 이불과 커버가 엉망..
옆 방에서 자던 친구에게 달려 갔읍니다..한족인 친구 아내가 수습할려고 쏼라~~ 쏼라 했는데.. 호텔측에서도 꽐라꽈라~~ 거리면서 엄청난 세탁비를 물어 달래네요 ㅎㅎ
결국 210위안..한화로 40.000원 정도의 이불값을 변상해주고 마무리.. 큭큭~~
어제 저녁 암흑천지였던 해림 한중 우의 공원으로 .. 김좌진 독립군 총 사령관 기념관을 보러 갑니다..
기념관 츨입 정문은 잠겨 있읍니다..
공원에 있는 현지 중국인들이 뒷쪽으로 가라고 해서 돌아보니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 출입구가 열렸읍니다.
학창시절 교과서로만 배워 왔던 청산리 전투의 주역이신 백야 김좌진 장군..... 또 가슴이 먹먹 해집니다...
치가 떨리는 일제침략 만행 역사 자료실
김좌진 독립군 총 사령관 기념관에도 소녀상이 있읍니다..